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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에서 성 접대 받은 심판 등판하자…한국은 한 번도 안 졌다 [지금이뉴스] / YTN

2026-08-07 1 Dailymotion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성 접대를 받은 외국인 심판이 판정을 맡은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 번도 안 졌다."

7일 뒤늦게 드러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 감사 내용을 보면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올림픽 예선전 3경기와 평가전 4경기를 합쳐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 10여명에게 성 접대가 이뤄졌습니다.

해당 경기 주심을 본 심판의 국적은 일본, 아랍에미리트, 이란,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다양합니다.

한국은 이들이 관장한 경기에서 5승 2무의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특히 평가전(친선경기)이 아닌, 주요 대회 본선 진출이 걸린 예선 경기에서 한국은 2승 1무를 거뒀습니다.

2011년 9월 21일 오만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에서 한국은 2-0으로 승리했는데, 리그 방식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첫판을 쾌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또 2012년 3월 14일 열린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마지막 6차전에서는 한국과 카타르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던 한국은 이 경기에서 비기면서 3승 3무, 무패의 최종 전적을 완성했습니다.

이때 올림픽 대표팀을 지휘했던 사령탑은 다름 아닌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입니다.

홍 전 감독은 이때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런던에서 동메달 신화를 작성했습니다.

한국은 2012년 2월 29일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도 2-0으로 이겼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문체부 감사에서 문제가 된 경기 중 A대표팀의 평가전을 놓고 보면, 한국은 이들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온두라스(4-0), 세르비아(2-1)에 승리했고, 폴란드(2-2)와는 비겼습니다.

평가전 중 중국과의 올림픽 대표팀 간 경기에선 한국이 1-0으로 이겼습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축구협회의 성 접대는 '효과'가 있었던 셈입니다.

다만, 해당 경기 한국의 상대가 이기기 어려운 강팀이었던 건 아닙니다.

특히 월드컵, 올림픽 예선 상대는 한국보다 한, 두 수 아래로 여겨지던 팀들로 당시 언론 보도에서도 한국이 지지 않은 게 의외의 결과라는 식의 평가는 없었습니다.

승부에 비친 영향과 무관하게, 성 접대를 주고받은 사실만으로도 스포츠의 공정성을 명백하게 해친 것이라 팬들의 지탄을 피할 수 없습니다.

특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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